10/11(금) 매매일지

주중에 단타로 돈을 날리고 단타와 나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승률이 20%가 안되니...

반면 단기스윙은 승률이 60%정도 나오는 것 같다. 단타를 안하고 스윙만 하니 수익이 생긴다(!).

덕분에 오늘은 계좌 양전.

 

1.로보택시 관련주

1)라이콤, 슈어소프트테크

--->비중을 작게 하여 라이콤은 +12%, 슈어소프트테크는 +1% 수익

10/10에 미리 들어갔었는데 그날 계속 하락해서 마이너스 3~4정도까지 가 있다가

라이콤은 +15%, 슈어소프트테크는 +6%까지 찍혔다.

더 떡상할까? 하면서 안팔았는데 로봇들 춤추는거 보고 아 망했군... 직감했다.

 

2.기관수급 보고 따라들어간 에이비엘바이오, 샘씨엔에스, 에이프로젠

1)수익이 난 것은 에이비엘바이오와 에이프로젠

에이비엘바이오는 좀더 야수의 심장으로 기다렸으면 좋았을텐데, +11%수익에서 익절.

익절구간에서 +7%정도 더 가더라. 잘간다잉...

에이프로젠도 +6.7%에서 익절. 이친구는 이후 1% 떨어졌다.

둘 다 이슈가 있었던 상태 + 기관수급 들어오는것 확인하고 진입

 

2)샘씨엔에스, 디알텍 손절

샘씨엔에스는 기관수급이 꾸준한것 보고 주봉 MACD지표를 뚫지않을까 해서 진입

디알텍은 외국인수급을 보고 마찬가지 이유로 진입.

샘씨엔에스 -5.2%, 디알텍 -3.3% 손절.

 

샘씨엔에스는 손절하면서도 뭔가 아까워서 3%에서 못자르고 있다가 5%까지 와서야 잘랐다.

뭔가 월요일에 올라갈것 같은데... 그래도 세워놓은 손절원칙을 지켜야하지 않나 해서 짜름

디알텍은 외국인수급 믿고 들고 있었는데 딱히 재료도 없고 이슈도 없고 해서 손절라인 오자마자 바로 손절.

아쉽다.

 

3)추가로 롯데리츠와 BNK금융지주도 기관수급을 보고 들어왔는데

롯데리츠는 +1.1%, BNK금융지주는 -1.8%.

기관수급이 들어온다고 해서 무조건 오르는건 아닌 것 같다.

차트나 수급보다도 시장의 관심이 정말 중요한듯...

아무튼 부동산 관련 뉴스가 찔끔찔끔 나오기도 하고 해서 롯데리츠는 들고가기로 했고

금리인하때문인지 BNK금융지주가 떨어졌는데, 얘도 일단은 월요일까진 들고있어보려 한다.

마삼 되면 바로 짜를껴.

 

3.오늘은 단타를 안했다. 후후. 단타를 안하니까... 계좌가 빨간색이다. 야호

난 단타로는 돈을 못 벌거 같다 ㅜㅡㅜ 단타로 돈버는건 야수의 감각을 가진 분들께 넘기고

나는 단기스윙, 종가배팅에 파고들어봐야겠다.

 

4.미국장 이야기

미국장의 페니주 발굴을 공부하고 있다. 아니 미친 이거 한번 뛰면 100%씩 뛰잖아?

미국장에서 거의 매일매일 +100% 이상을 찍는 애들이 나오다보니, 이게 무슨 징조가 있는지

근데 야수의 감각으로 +30%에서 +110%까지 왔다갔다하는 그 미친 페니주를 건드리는건 오바고

미리 소액 진입해있다가 뛰면 팔고... 이런 식이 나한테 맞는 것 같다.

 

그 외에 최근엔 데이브앤버스터스 엔터테인먼트, 이턴 파마슈티컬스를 사서 지켜보고 있다.

EVGO, 팰러다인AI도 묵혀두면 오르지 않을까 해서 사서 들고 있는 중.

근데 팰러다인은 -16%다. 이거 들고있는거 맞나...?

근데 작전주같은 느낌도 없고 뭔가 떡상의 느낌이 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일단 들고 있는 중.

 

단타를 안하니 하루가 편안하다...

내가 하는 단타는 투자가 아니고 도박이다.. 인정하자.

트레이더들이 하는 단타랑 내가 하는 단타는 다르다. 난 도박꾼이 되기 싫엉어아앙ㅇ악

주식공부는 계속 해볼 예정이다

 

옵티머스들의 구애의 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