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로얄 (Clash Royale)/다이어리

투탱무덤 소개영상 만들기 스크립트

정느 2023. 3. 27. 16:11

투 탱커 무덤덱을 소개합니다.

1. 2배 전 운영
이 덱은 무거운 덱에 속합니다. (카드 평균 엘릭서 4.0)
(화면과 같이 설명하는게 좋을듯. 인드무덤 했다가 반대찌르기에 당하는 모습)
때문에 2배 전 타이밍에는 상대방 패를 보고 맞춰가는 플레이가 좋습니다.
초반 2분간 플레이의 목적은 아래와 같이 잡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상대의 덱 파악 후, 어떤 식으로 운영할 것인지 결정
-가장 좋은 것은 상대의 카드 8개를 모두 확인하고, 이 덱의 운영 스타일까지 아는 것이지만
보통은 이게 힘듭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포인트를 잡고 분석해봅시다.

①상대방이 무거운 덱인지, 가벼운 덱인지를 확인하기
-포인트는 상대방에게 해골병사나 스피릿과 같은 1코스트 카드가 몇개나 있는지. 또는 고블린, 통나무, 박쥐같은 2코스트 카드가 몇개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보통 1~2코스트 카드가 3개 이상 있는 덱은 가벼운 순환덱으로 봅니다. 이런 덱을 상대할 때는 보통 초반에 수비적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②상대의 스펠을 확인
-상대가 빅스펠이 있는지 없는지. 상대방이 라이트스펠이 몇 개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빅스펠은 보통 4코스트 이상의 스펠을 빅스펠이라고 부릅니다. 파이어볼이나 독, 번개 등.
-라이트스펠을 2~3코스트의 스펠을 라이트스펠이라고 부릅니다. 감전, 화살 등.
-특히 내 무덤을 막을 수 있는 '독' 스펠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두번째로 내 감돌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파이어볼' 스펠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독이 있는 경우 상대가 내 무덤을 독으로 막는 경우에는 공격 방법을 다르게 해야하기 때문)
(파이어볼이 있는 경우 파이어볼에 감전돌이가 죽을 확률이 높으므로, 감전돌이 위치를 다른 유닛과 떨어뜨려서 놔야하기 때문)

2) 토네이도를 활용해서 킹타워 열기
-덱에 토네이도가 있기 때문에 초반 2분동안 가능하다면 반드시 킹타워를 열고 게임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네이도를 활용해서 킹타워를 여는 방법은 알아두면 정말 유용하기 때문에 꼭 손에 익혀두시는 것이 좋아요.
단 난이도가 있으니 너무 무리해서 열려고 하지는 맙시다. 킹타워 열려고 하다가 게임 터지면 빡칩니다.ㅠㅠ

(상급자용)
3) 2배 전 공격 타이밍
-하지만 상대가 2배 전에 엄청나게 무리했다면 공격을 해도 괜찮습니다.
-상대방이 4코스트 이상을 허무하게 날린 경우, 또는 수비를 기적적으로 한 경우.
-상대 덱을 빠르게 파악했고 엘릭서가 유리한 상황이며 지금 상대 카드 손패에 무덤공격을 막을 카드가 없다는 확신이 드는 경우.

가 이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런걸 캐치해서 공격할정도 수준이 된다면 당신은 이미 랭커...


2. 2배 이후 운영
1) 덱의 메인 공격방식은 수비 후 살아남은 자해,인드 + 무덤에 골나토네or화살을 추가로 쓰는 식입니다.
-공격에 드는 코스트가 생각보다 굉장히 큽니다. 따라서 공격방법은 수비 후 역공이 주가 됩니다.
-수비에는 최대한 자이언트해골, 인드, 해골무덤, 감돌이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강력한 공격은 자해or인드가 살아남은 상태에서 무덤(5코스트) + 골드나이트(4코스트)를 쓴 뒤 상대 수비유닛을 토네이도로 타워근처로 몰아서(3코스트) 골드나이트의 어빌리티(1코스트)를 쓰는 것으로 총 13코스트가 소모됩니다.
-코스트를 엄청나게 많이 쓰는 공격이지만 그런 만큼 데미지는 한 번만 성공해도 게임이 끝날 정도로 데미지를 확실하게 넣어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골드나이트 어빌리티를 고려해서 무덤위치를 아래쪽에 쓰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비 후 골드나이트 어빌리티가 없는 경우는 탱커+무덤+화살로 공격

3) 상대가 페카, 미니페카 등을 써서 지상탱커를 쉽게 짜를 수 있는 상황에는 인드+무덤+화살로 공격.


3. 수비 방법
1) 수비는 보통 가운데 해골무덤을 써서 최대한 유닛을 가운데로 모은 뒤 자해, 감돌이를 활용해서 막는 방식이 좋습니다. 단 상대방이 파이어볼이 있는 경우엔 해골무덤과 감돌이를 붙여서 쓰면 안됩니다.
상대방의 유닛이 많은 수가 몰려울 경우, 자이언트의 데스폭탄을 빅스펠처럼 활용해주면 좋습니다. 상대 유닛이 많다면 데스폭탄 쪽으로 토네이도를 쓰는 것도 좋은 수비방법.

2) 호그와 벌룬 등은 토네이도와 해골무덤을 활용해서 수비합니다.

3) 고블린통의 경우 화살과 토네이도로 수비합니다.

4) 광부나 고블린드릴의 경우 최대한 자이언트해골, 골드나이트를 활용해서 수비하는게 효율이 좋습니다.

5) 석궁이나 박격포의 경우 자이언트해골, 골드나이트, 해골무덤을 활용해서 어그로가 프세타워쪽으로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탱커가 둘이기 때문에 초반 2분만 조심하면 그 이후에는 어지간하면 다 수비가 됩니다.

6) 골렘의 경우 강 아래 4칸에 해골무덤을 두고, 후속유닛을 자이언트로 잘라내는 식의 수비가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골렘쪽에 빠르게 인페르노 드래곤을 써서 잘라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7) 일자의 경우는 마찬가지로 강 아래 4칸에 해골무덤을 두고, 자이언트해골로 일자를 때려서 일자부터 잡아내는 수비가 좋습니다. 일자를 상대할 때는 인페르노 드래곤을 쓰면 손해볼 가능성이 39800%이므로 인페르노 드래곤은 상대방의 후속유닛을 잘라내는 데에 쓰는 것이 좋습니다.

8) 무덤수비는 상대방 탱커가 다리를 건너지 못하도록 지상탱커일 경우는 자이언트해골로, 공중탱커(베이비드래곤같은)일 경우는 인페르노 드래곤으로 입구를 막고, 프세타워 옆에 감돌이를 써서 막는 것이 효율이 좋습니다. 만약 상대가 무덤에 다른 스펠까지 쓸 경우엔 화살에 골드나이트까지 수비에 써야 합니다. 감돌이가 없는 경우는 프세타워 뒤쪽에 해골무덤을 깔아두는것도 임시방편이 될 수 있습니다.

9) 램라이더는 감돌이가 아주 잘 막습니다.

10) 로얄자이언트는 해골무덤과 감돌이가 동시에 공격당하지 않도록 떨어뜨려서 두고 자이언트해골과 인페르노드래곤을 활용해서 힘으로 막습니다. 상대가 파이어볼인 경우는 수비시 인페르노드래곤과 자이언트해골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상대가 번개인 경우는 감돌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4. 게임 예시
그리고 게임 해설.넣기.

 

 

평소에는 그냥 게임화면 + 해설만 넣었었는데

이번에는 자작덱 소개다 보니 좀 자세한 공략삘 나는 영상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근데 준비하다보니... 이번 영상은 제작기간이 꽤 길 것 같다.

시간이 조금 더 많다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