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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로얄 (Clash Royale)/폭베무 분석 (Splashyard Deck)

기베무(폭베무) 덱의 기본 컨셉, 장점

by JeongNue 2020. 11. 12.

2020년 11월 기준으로

기베무(폭베무) 덱의 소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말 악명높은(?) 덱입니다.

팬도 많고, 그만큼 안티팬도 많아요. 하하. 해외에서도 마찬가지에요.

2020년 가을시즌 리그에서 이 기베무의 변형덱들이 리그 픽률을 거의 30%가까이 차지하기도 했었던 덱입니다.

 

 

자. 이 덱이 왜 좋은지 장점부터 알아봅시다.

 

1. 광역 유닛이 많아, 2배 타임 이후 뭉쳐오는 유닛을 쉽게 수비할 수 있다.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다른 덱은 보통 적 유닛이 많이 몰려오면 수비하기가 버겁기 마련인데

기베무의 경우에는 광역 유닛이 정말 많습니다.

베이비드래곤, 얼음법사, 그리고 독과 토네이도 폭탄타워까지 있기 때문에

상대 유닛이 몰려울 경우에 정말정말 효율 좋게 수비를 할 수 있습니다.

광역유닛은 상대가 1마리던 3마리던 5마리던 다 똑같이 전체에 데미지를 입히는거라서

적이 많이 몰려오면 많이 몰려올수록 더 좋아요. 그래서 2배타임 이후에 더 강력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광역데미지를 활용하기 어려운 초반 2분동안은 좀 약한 모습을 보이구요

광역데미지를 활용하기 힘든 석궁같은 덱을 상대로는 약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2. 건물카드와 토네이도를 같이 사용하기에 공성 유닛 수비도 쉽다!

→특히 호그, 벌룬과 같은 덱을 상대할 때

①건물로도 어그로를 끌수 있고

②토네이도로 수비할 수도 있기에

수비를 다른 덱에 비해 두 배는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3. 수비를 성공적으로 해낼 경우, 역공이 매우 매우 매우 강력하다

→수비 후 살아남은 유닛들이 다리를 건너갈때쯤 무덤을 쓰는 것! 이게 주 공격루트입니다.
이 공격이 단순해보여도 상대가 수비하기 정말정말 까다롭습니다.

기베무가 악명높은 이유입니다. 후후.

 

4. 다른 덱에 비해 운영이 심플하다!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선 수비' → '후 공격' 이라는 심플한 운영법.

중간에 찌를 타이밍을 노린다거나, 반대쪽으로 라인을 돌린다거나 이런 플레이 없이도

게임 운영이 가능합니다.

클래시로얄을 처음 접하신 분들이 내가 수비할 차례, 내가 공격할 차례 이런것을

나눠서 차근차근 익히기 좋은 덱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수비력이 아주아주 좋은, 매우매우 안정적인 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 덱의 구성을 한번 알아볼까요?

 

클래시로얄의 카드를 쓰임새에 따라 적당히 분류해보면

탱커, 원거리딜러, 스펠, 건물 정도로 나눌수 있는데요.

이 분류로 나눠본다면

1.탱커 : 기사

2.원거리딜러 : 베이비드래곤, 얼음법사

3.스펠 : 무덤, 독, 토네이도, 바바리안통

4.건물 : 폭탄타워

이렇게 나눠볼 수 있겠네요.

 

즉 처음 2분 동안에는

탱커인 기사, 원딜인 베드와 얼음법사를 활용해서 수비를 하고

공성유닛은 폭탄타워로 수비.

 

2분이 지나고, 엘릭서 2배 타임이 되면

몰려오는 적을 베드와 얼음법사, 독과 토네이도 스플래쉬를 활용해 전멸시키고

대승을 거둔 뒤에 살아남은 유닛들이 넘어갈 때 무덤으로 공격하는것

이게 기본적인 운영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게임이 어떻게 흘러가느냐 하면은...

이제 여기 카테고리에 덱별로 게임이 흘러가는 예시를 하나하나 남겨보는거로 하죠!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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