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천명 달성 기념으로
공략글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www.youtube.com/watch?v=AUNm3Fn513k
개념을 좀더 쉽게 전달하고 싶은데
편집이 정말... 어렵네요... 흐헝
글을 하나하나 써보고는 있는데
이게 글로 전달하려니 한계가ㅠㅠ 느껴집니다
영상으로 만드는게 메세지 전달하는데는 더 편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시간이 허락한다면 영상으로 만들어볼텐데요.
제가 시간을 더 많이 낼 수 있게 응원을 부탁드려요 히히
오늘은 지난 글에서 이야기했던 스펠체크의 응용편으로
상대방의 스펠체크(간략한 패카운팅), 스펠유도, 수비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 목차
1. 공격이 자꾸 실패해요ㅠㅠ
2. 수비할때 자꾸 털려요ㅠㅠ
3. 효과적인 공격과 수비를 위한 스펠 체크 (카드 패 읽기)
4. 이지선다에 대하여
1. 공격이 자꾸 실패해요ㅠㅠ
위 사진에서는 상대가 감전을 좀 늦게 써서 공격데미지가 들어갔지만... -_-;
보통 이런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상대가 나보다 레벨 높은 감전스펠을 쓸 경우, 또는 통나무나 바바리안통, 화살등의 스펠이 있는 경우.
고블린통으로 아무리 공격을 해보려 해도 상대가 계~~속 스펠로 수비를 하는거에요.
아니 선생님... 딜이 안들어가요....
문제는 이런 경우가 굉장히 자주 나온다는 것.
흑흑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아래를 보시죠.
2. 수비할 때 자꾸 털려요ㅠㅠ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호그라이더를, 아니면 프린스나 미니페카, 페카 등을 해골군대로 수비해보려고 했는데
상대방의 감전 찍
내 해골들은 순삭...
ㅠㅠ
이게 문제입니다.
내가 공격하려고 하는건 스펠에 자꾸 막히고
내가 수비하려고 하는것도... 스펠에 자꾸 뚫리고
이놈의 스펠이 문제에요.
나도 공격성공 하고싶고, 수비 멋지게 하고싶다고!!
3. 효과적인 공격과 수비를 위한 스펠 체크 (카드 패 읽기)
1)스펠체크와 뚫기의 원리
자. 어쨌거나 클래시로얄을 하는 유저의 90% 이상은 스펠을 사용하고 있구요.
(노스펠덱 같은 특이한 덱이 몇 개 있긴 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행복로얄을 하기 위해선 어쨌든 이 스펠이란 것을 잘 뚫어봐야 할 것 같네요.
오늘의 본론입니다.
스펠을 어떻게 뚫을까?
일단 클래시로얄의 카드패 8장은 아래처럼 돌아갑니다.
내가 손에 들고있는 카드가 4장이 있고,
여기서 한 장을 쓰게되면 (예를들어 감전)
사용한 카드는 대기열 카드의 가장 뒤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한장을 쓰면 그 카드는 대기열의 맨~뒤로 가게 되고
대기열의 맨 앞에 있는 카드가 손패에 들어오는 식이에요.
한마디로 뭔소리냐
상대방은 감전을 쓰고 나서,
카드 4장을 더 써야 감전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는 뜻입니다.
즉, 상대방이 감전을 쓰고 나서 카드 4장을 쓰기 전까지는
감전을 다시 쓰고 싶어도 못 쓰는 상태가 된다는 뜻이에요.
쿨타임이죠 쿨타임.
바로 이 사이를 노려서 뚫는겁니다.
2)스펠 유도하기, 스펠 아끼게 하기
예를 들어 내가 고블린통으로 공격을 했는데 상대방이 감전으로 수비를 했다고 합시다.
그리고 나서 상대방이 호그라이더로 공격을 들어왔어요.
이 때, 내가 해골군대로 수비를 해서 성공할 경우 엘릭서의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4코스트 호그라이더를 3코스트 해골군대로 막는다는거부터 일단 1코스트 이득인데
수비 후에 살아남은 해골군대가 역공을 하면, 상대방입장에서는 이걸 또 수비해야 되거든요.
수비하는데 예를 들어 2코스트를 쓴다면 나는 몇코스트 이득을 봤을까요? 네 3코스트 이득이죠.
수비 한번으로 3코스트를 이득봤고, 나는 이 남은 3코스트로
유닛을 하나 더 뽑는다던지 해서 게임을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을겁니다.
상대 입장에선 굉장히 기분 나쁘죠?
그럼 상대방은 이제 어떻게 할까요?
호그라이더를 냈을때 내가 해골군대로 수비하는것을 봤기 때문에
감전스펠을 아껴놨다가, 호그라이더로 공격하면서 같이 쓰고싶어질겁니다.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이렇게 하려면 감전을 안 쓰고 아껴놔야 하잖아요.
감전을 한번 쓰면 다시 감전카드를 들기까지 카드 4장을 더 써야 하니까...
그래서 감전을 못쓰고 안절부절 할텐데
이 틈을 노려서 계속 고블린통으로 공격을 하는겁니다.
만약 상대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감전으로 고블린통을 막는다?
그러면 나도 호그라이더를 해골군대로 막으면 돼요. 이렇게 반복하면 내가 수비 할때마다 2~3코스트 이득이거든요.
3)수비할 방법을 스펠체크 하고 정해야 한다
자. 만약에 내가 고블린통 공격을 했는데, 상대방이 감전을 안쓰고 아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상대는 당연히 공격할 때 감전을 쓰고싶을 거거든요.
자. 상대가 호그라이더 공격을 하네요.
나는 수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대가 감전이 있기 때문에
해골군대로 수비하려고 했다간, 감전을 맞고 엄청나게 얻어맞게 될 겁니다.
그렇기에 이런 경우에는 인페르노 타워로 수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인페르노 타워로 수비를 하게 되면, 코스트 손해에요.
왜냐면 인페르노 타워는 수비하고나서 역공도 못 갈 뿐더러, 코스트도 호그라이더보다 1 비싸거든요.
그래도 해골군대를 썼다가 엄청나게 얻어맞는것보단 이 편이 좀더 낫겠죠?
그런데 상대가 고블린통 공격을 할 때 감전을 쓴 경우라면?
상대가 감전을 쓰고 나서, 아직 추가로 카드 4장을 쓰지 않은 상태라면?
여기서 인페르노타워를 쓰는건 엄청난 손해입니다.
왜냐면 해골군대로 수비했을 시 성공할 수 있는 타이밍이고(감전이 없으니까),
그렇게 내가 엘릭서를 최소 3은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는데
인페르노타워로 수비하게 되면 내가 오히려 엘릭서를 1 손해보거든요
+3과 -1의 차이. 4나 차이가 나네요.
스펠체크를 하냐 안하냐로 이렇게 내가 유리한 선택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가 갈리게 됩니다.
근데 스펠체크 안하고 그냥 무턱대고 해골군대로 막다가는....... 아시죠? 감전 찍 game over
4. 이지선다에 대하여
이지선다란 2가지 선택지 중에 하나를 고른다 라는 뜻인데요.
주로 격투게임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입니다.
중단과 하단 공격, 잡기와 공격 등 상대방이 두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하게 만들고
잘못 선택했을시에 피해를 많이 입을수밖에 없는.... 그런 문제를 내는거죠
클래시로얄에서도 이렇게 선택을 강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상황입니다.
상대는 감전 1스펠입니다.
상대가 호그라이더 공격을 들어오는 타이밍에, 고블린통 공격을 하고 동시에 해골군대로 수비를 합니다.
이러면 상대는 스펠이 감전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선택을 해야 해요.
감전을 수비에 쓸지, 공격에 쓸지...
이렇게 상대가 공격하는 타이밍을 노려서 맞춰서 공격하게 되면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①여기서 상대방이 고블린통에 감전을 쓴다면
→나는 엘릭서 이득보면서 해골군대로 호그라이더를 잘 막아낼 수 있을 것이고
②상대방이 해골군대에 감전을 쓴다면
→내 고블린통 공격은 피해를 많이 주겠죠. 물론 나도 해골군대가 잡힌다음 아무것도 안뽑으면 호그라이더에게 많이 얻어맞을 수 있으므로, 추가로 발키리를 뽑는다던지 하는식으로 수비에 좀더 엘릭서를 써야겠죠.
자 오늘은 여기까지.
스펠체크를 활용해서 공격과 수비를 하는 방법,
상대방이 스펠이 없는 기간을 확인하는 방법(카드 4장을 더 쓰기 전까지 감전을 못쓴다는 것)과
이지선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스펠 뿐 아니라 예를들면 해골군대처럼, 상대방이 어떤 카드로 수비하는지를 체크해서
이걸 효과적으로 뚫는 방법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할게요.
그럼 다음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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